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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후 현충탑 참배 - "청장 본인부터 '잘 듣는 청장'이 되겠다."고 취임 일성 밝혀..."자치단체·자…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10-30 1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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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북부경찰청은 김도형(57세, 치안감)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도형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인권 수호 및 사회적 약자 배려는 물론 적극적이고 따뜻한 경찰활동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활동을  전개(하겠다)." 며,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경찰'로 거듭나는 등 지역 사회 치안확보라는 가치아래 모두의 힘을 모아 줄 것을 주문하고, 조직 내적으로는 구성원간의 화합을 강조하며 청장 본인부터 '잘 듣는 청장'이 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취임 간담회에서 "'설마'가 아닌 '만약'이라는 자세로 잠재적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등 치안 행정 전반에서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야 한다"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이 연계되면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경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주민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치안에 참여하고, 경찰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과 마음으로 현장과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하늘의 기회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 사이의 화합만 못하다'는 뜻의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강릉 명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경찰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직해 강원 화천경찰서장(총경),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경무관), 강원경찰청장(치안감),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인천경찰청 남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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