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0일 건설사업의 공사단계별 업무, 필수적인 행정절차, 연례 반복되는 감사지적 사항 등의 숙지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그로 인한 공사 목적물 품질향상을 위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사업추진 시 수시로 제·개정되는 법령·기준 등 필히 숙지해야 할 내용과 공사금액·종류별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도 수십 가지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해당 법령·기준을 검토하는 데 많은 행정력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 『효율적 공사관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 교재로 활용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교재의 매뉴얼에는 사업추진 시 기본구상, 예산확보, 설계단계, 공사단계, 유지관리와 각 시기별 유의사항, 감사 지적사례, 기타 참고할 내용들을 총 372페이지로 한권에 담아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실무 사업부서와 남구의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건설공사의 견실시공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이는 곧 주민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이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시간을 갖고 매뉴얼을 보완하는 등 효율적인 공사 관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업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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