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1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젊은국악’은 재능있고 참신한 연주자를 발굴·육성하여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여 선보이는 무대이다.
2023년 협연자 공모에는 72명(팀)이 참여하여 1차 영상심사, 2차 실기심사를 통해 기량이 출중한 6명(팀)을 선발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로 이끌어가는 ‘젊은국악’첫 번째 무대는 대금 협주곡 ‘아르티(협연: 최명인)’이다. 대중적이면서도 현대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트렌디한 곡으로 국악적이기도 하고 이국적이기도 한 음악을 통해 전 세계 각각의 역사 속에 존재해 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억해 보고자 한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라리(협연: 양윤정)’이다. 상주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우리 민족의 애환과 삶을 국악관현악과 25현 독주 가야금의 앙상블로 표현해 본 작품이다.
세 번째 무대는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협연: 박은채)’으로, 심봉사가 뺑덕이와 황성을 올라가다 겪는 내용을 통해 심봉사의 탄식과 경망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네 번째 무대는 거문고 협주곡 ‘비상(협연: 정지호)’이다. 이 곡은 거문고 독주곡 ‘갈등’을 협주곡으로 편곡한 곡으로, 거문고의 다양한 기법과 테크닉이 들어가 있다.
이어지는 해금 협주곡 ‘상생(협연: 손연수)’은 해금과 관현악이 서로 돕고 보완하며 조화로운 우리 음색의 멋을 보여주고, 나아가서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제3악장 ‘놀이(협연: 노동혁, 이준호, 김단우, 김은혁)’이다. 신명나게 치고 즐기는 모습을 그린 곡으로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경쾌하고 흥겨운 곡이다.
최고의 국악단과 국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협연자들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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