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2015년 국비 1조 6,585억원 확보
  • 곽상원
  • 등록 2014-12-03 14:09:00

기사수정
  • - 신규사업 반영 늘어 숙원사업 해결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에서 2015년도 당초 정부예산안 1조 6,086억원보다 499억원이 추가 반영되었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1조 5,649억원보다 936억원(6.0%)이 늘어난 규모다.

이로써 광주시는 정부안과 국회 심의에서 어느해 보다 신규사업이 많이 반영되어 향후 중앙정부로부터 국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현안사업의 추진과 재정운영에 탄력을 얻게 되었다. 

 

※ 2015 신규 : 58건 1,455억원(정부안 48건 1,365억원,  국회심의추가 10건 90억원)
    2014 신규 : 44건   572억원(정부안 37건   478억원,  국회심의추가  7건 94억원)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광주시가 추가 및 증액으로 확보한 주요사업으로는 ▴100g급 초소형 광모듈 부품상용화 기술개발(20억원), ▴국가 고자기장센터 설립(3억원), ▴ct연구소 독립청사 신축(8억원), ▴무등산 방송․통신시설 통합(4억원),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 45억원(125→170억원), ▴하계u대회 운영비 지원 130억원(292→422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 역점사업 예산반영과 관련,
 •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 기반구축사업』이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2014년 하반기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데 이어, ‘초경량 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 10억원(15→25억원)’과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 45억원(125→170억원)’이 국회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되어 광주시의 자동차 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받게 되었다.
 

• 또한, 2015년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전당 개관을 준비하고 성공적 운영을 위해 ‘문화전당운영 및 콘텐츠 개발비’로 10억원(452→462억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차세대 유망 문화기술산업의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문화기술(ct)연구소 독립청사 신축 설계용역비로 8억원이 신규 반영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신규사업 및 성과로는,
 •『100g급 초소형 광모듈 부품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총 13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광주 주력 산업인 광산업 도약과 연계(’12년 국비 지원 종료)하고 광통신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20억원이 반영되었고,

 

 •『국가 고자기장센터 설립』은 총 2,77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gist캠퍼스 기초과학연구 핵심연구시설로서 3차원 초고분해 mri를 개발하여 기초생명과학 연구 및 신약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비 3억원이 반영됐다.

 

 •『무등산 정상 방송․통신시설 통합 사업』은 무등산 정상에 산재되어 있는 방송 송신 및 중계탑 6기를 하나로 통합한 후 자연환경을 복원하기 위하여 설계용역비 4억원이 반영되어 무등산 국립공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 이밖에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3d융합산업 육성(10억원)』,『광주연구개발 특구 육성(10억원)』,『문화전당 콘텐츠 개발(10억원)』,『호남학 한국진흥원 건립(2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또한,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는,
『초경량 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10억원)』,『광주 연구개발특구 육성(10억원)』,『치과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12억원)』,『ct연구소 독립청사 신축(8억원)』,『호남학 호남진흥원 건립(2억원)』등을 반영함으로써 민선6기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광주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와 같은 광주시의 국비확보 성과는
예산 심의과정에서 신규 및 추가 증액 반영을 위해 시장님이하 전 간부가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원장, 예결위원장, 예결위 위원 등을 수시 방문하여 사업설명 및 건의를 하였으며, 윤장현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간 국비확보정책간담회 개최, 국회상임위 예산액 증액, 예결위 반영 등 수차 협의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함께 얻어낸 결과이다.

 

특히, 정부 예산심의 과정부터 국회의결시까지 윤장현 시장의 다양한 인맥 등을 활용하여 국비확보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는 믿음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서 향후 시정업무 추진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5년 국비 확보는 그동안 해묵은 지역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들이 반영되어 규모면이나 내용면에서 알차고 실용적인 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2016년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개발)하여 더 많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