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 개최호남지방통계청은 2023년 10월 27일(금) 광주광역시 라마다 충장호텔에서 호남지방통계청 및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지자체 32개 기관의 지역통계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는 2021년, 2022년에 개최한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포럼의 연장선상으로 개최하였으며, 토론회를 통해 호남권 중장기 지역통계 발전방향 및 개선사항, 현안 관련 기관 간 협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강영민 호남지방통계청장(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 국가에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지방소멸 및 인구절벽, 지식정보사회 도래, 지역경기 둔화 등 사회․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정확하며, 시의성 있는 지역통계 활성화 및 발전방향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이를 위해 호남권 내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함을 힘주어 강조하였다.
지역통계발전토론회 세부 행사는 지난 1년 간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등 우수 기관 시상을 시작으로, 호남지방통계청이 수행하는 지역통계 세부 지원업무 소개,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발표, 지역통계 발전방향 및 기관 간 협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은 호남권 45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활성화 기여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 지자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상하였고, 지역통계 정책활용 최우수 사례는 제주연구원 ‘제주 관광수입 추계 관련 지역통계와 카드빅데이터를 접목한 제주 관광정책 근거 수립’ 및 전북 익산시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정책 고도화’가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 (우수 지자체) 고흥군전남·익산시전북(우수), 광산구광주· 광양시 및 무안군전남· 남원시전북(장려) ** (정책활용 우수 사례) 북구광주(우수),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장려) |
지역통계 세부 지원업무 소개는 2023년 중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실시 중인 지역통계 작성 대행․기술 지원․컨설팅 지원 사업, 지역통계 맞춤형 기획보도, 통계데이터센터(SDC) 운영 및 관리,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통계 조정․품질관리 지원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또한, 2023년에 신규 개소한 제주3월 및 전북5월 통계데이터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 활성화 협조도 강조하였다.
중장기 지역통계 발전방향 및 개선사항과 관련해서는 지역 인구․가구․사업체 대상 다양한 특화통계 개발․개선, 통계 고품질 관리․개선, 지역통계 인력․예산․조직 등 인프라 확충, 통계업무 담당자 전문성 제고방안 등에 대해 참석 기관 간 폭넓은 토의를 진행하였고,
지역통계 현안과 관련한 기관 간 협의사항으로는 2024년 기관 업무계획으로 추진할 통계작성 대행, 맞춤형 기획보도, 품질관리․통계조정,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등에 대한 협업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끝으로, 이동근 지역통계과장은 ‘이번 발전토론회가 호남권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귀중한 마중물 역할과 2024년 연간 업무계획 수립을 앞두고 통계업무 담당자간 선제적인 소통의 자리가 되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역정책에 필요한 품질 높은 통계 개발·개선 및 관리·활용을 지원하는 허브 기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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