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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에서는 역주행하면서 신호위반 중인 이륜차량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9월 13일 오전 1시경 남구 태화로타리 부근을 지나다 역주행하면서 신호위반 중인 이륜차량을 발견하고는 실시간 112로 대상 차량 위치를 전파하여 대상 차량 운전자 검거에 기여하였다.

당시 시민의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를 뒤쫓다 순찰차로 추격하지 못하는 막다른 골목길에서 이륜차 운전 중인 시민 A씨가 도주하는 이륜차 운전자를 추격하였고, 시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도주한 피의자 있을 만한 장소를 수색하다 관내 빌라 옥상에 숨어는 피의자를 발견하여 위험천만한 추적을 끝냈다.

해당 역주행 이륜차 운전자 검거 후 음주 측정한바 0.087% 면허취소 수치 및 무면허로 확인 되었고 시민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신속 검거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정지구대장(경감 이두문)은“음주운전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신속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A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