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신의 선물’을 펴냈다.
‘신의 선물’은 저자 김종국이 자신의 첫사랑을 각색한 소설이다. 이뤄질 수 없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첫사랑. 저자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는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면 어떨까?’를 글로 옮겼다. 이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 때문이라고들 말하지만 첫사랑에는 특별함이 있다. 찬란한 젊음과 아련한 사랑은 추억이 돼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인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는 추한 모습을 수면 아래로 감추는 수련의 고요보다 화려함도 추함도 드러내는 장미의 용기를 본받아 오래전 써 뒀던 이 소설을 출간하기로 마음먹었다. 여러 번 내용을 수정하면서 소설로만 전달하기 어려운 감정을 자작시를 넣어 표현하기도 하며,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소설은 주인공 강열이 30년 전 첫사랑인 지혜의 이혼 소식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미 결혼도 했고 시간도 많이 지났지만 강열은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녀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지혜도 강열과의 만남이 싫지만은 않은 가운데 늙은 모습임에도 지혜를 만난 순간 강열의 마음에는 그때의 사랑이 다시 피어난다. 결혼한 강열과 이혼한 지혜, 많은 고민 가운데 설레는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중년의 나이에도 청춘의 감정에 가슴이 설레는 주인공들을 보고 있으면 순수함마저 느껴지기도 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이야기는 이뤄지지 못한 사랑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신의 선물’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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