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 들꽃학습원은 26일 중구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들꽃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교 밖 지역기관의 생태환경교육 요구를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균등한 생태교육 기회를 제공해 환경과 생태 보전 체험을 활성화하고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들꽃학습원은 이날 프로그램에서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체험·실습형 교육을 위주로 진행했다. 강사 3명이 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나무로 만들어요’ 체험과 주변 공원을 탐방하며 식물 생태와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들꽃학습원은 오는 11월 9일 중구 노엘지역아동센터에서도 들꽃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횟수를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진희 울산과학관 관장은 “학교 안과 밖에서 생태환경 맞춤 교육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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