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의회 완주군 공영제 마을버스,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규성)가 24일 ‘완주군 공영제 마을버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8월 중간보고, 이번 최종보고까지 약4개월 간 용역을 수행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완주군 대중교통 체계를 분석하고, 공영제 전환을 위한 사례분석 및 의견수렴, 향후 개선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공용제 운영 시 직영 및 위탁운영에 따른 장단점과 비용 분석, 친환경 버스 운영방안, 버스정류장 대기 폭염, 한파 등 대응 방안 등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사례 분석 등이 이뤄졌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김세민 책임연구원은 “완주군은 전주시를 감싸고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자체 간선노선이 없는 실정으로 전주시내버스에 의존하는 교통체계 지속화로 완주군 교통부분의 복지 증진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간선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규성 의원은 “연구원에서 밝힌 것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향후 완주군 대중교통의 수요예측을 통해 점차 개선해야 한다는데는 모두 같은 의견인 것 같다”며, “용역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살펴 완주군의 대중교통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회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