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지방 중소도시 중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 익산서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에 활력을” (포스터)
익산시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5~28일 나흘간 영등동 일원에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도권·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 웨스턴라이프 옆 옛 보일콘 공장 부지를 무대로 한다. 30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온·오프라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행사장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축하공연과 도시혁신 홍보영상 상영 등 주요 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공공기관(시·도·군·구, 공기업, 정부정책기관) , 도시혁신관(도시혁신·정비, 도시활력) , 산업관(스타트업·건설·에너지·엔지니어링·첨단기술) , 문화관(특별전시·체험·박물관) 4개 분야로 구분되는 300여 개 전시·부스가 알찬 내용으로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익산시는 박람회장에 마련된 부스 중 가장 큰 규모로 '익산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익산 시정 변화상과 익산지역 도시 재생 사업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6개 도시 재생 사업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경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정부 부처별 도시혁신 사업이나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큰 성과를 나타낸 사례를 찾아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참신한 지역 활성화 방안,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과 '우수 홍보 부스 경진대회'를 통해 박람회 기간 도시 재생·활력 정책사업과 국가 정책을 부단히 알린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변화하는 도시 혁신 방향이나 각종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됐으며, 25일 열리는 '한국도시재생학회 학술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안전 서비스 구축과 스마트 도시개발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도시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중소도시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을 알아보며, 국책연구기관과 지방연구원의 전문가, 언론,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세미나(26일 10시), 첨단기술세미나(26일 13시), 해양수산부·전라북도·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세미나, LH 토지주택연구원 세미나(27일 10시)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정책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익산시는 산업박람회 기간 전국 시군구 실무자들에게 도시 재생 거점시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역 일대와 청년시청 등 익산시 주요 도시 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실무자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의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과 기업, 전문가가 교류하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익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이 도시 혁신을 통해 발전하고 익산시가 도시 산업의 최우수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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