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지난 21일 울산 지역 1~3학년 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도서관 속 가족독서체험’을 운영했다.

남부도서관은 매월 가족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가족독서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가을을 주제로 그림책 ‘아빠 나한테 물어봐’를 함께 읽고 팝아트로 가을 풍경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함께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자연의 빛깔과 생동감을 그림에 담아내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책에 대한 흥미도 높였다.

오는 11월에는 나눔을 주제로 그림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을 읽고 핸드페인팅으로 꾸미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 1~3학년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11월 1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