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서장 양순봉) 신정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2년차 신임경찰관 이승주 순경(여,27세)은 카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조하였다.
신정지구대에 따르면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지인과 함께 카페에서 공부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는 지인에게 119신고를 전화를 지시하고 쓰러진 시민의 의식을 확인하였다.
그 과정에서 한번 의식을 차린 시민과 대화 중 다시 재차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려 상의 단추를 푸는 과정에 의식이 돌아와 경직된 팔다리를 주물러 응급처치 후 심신 안정을 유도하였다.
시민은 평소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하였으며 이승주순경은 병원에 가지 않으려는 시민을 설득시켜 호흡 및 건강상태를 예의주시하며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승주 순경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순찰업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러진 요구조자를 보자 몸이 먼저 반응하여 응급조치를 했다며 시민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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