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2023 창원거리예술축제’ 성황리에 폐막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10-23 06:00:36

기사수정
  • 전국에서 공모 초청된 7개 거리예술작품 선보여 호평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창원 중앙대로 일원(KBS사거리-경남신문사)에서 개최되었던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리예술을 온전히 조명하고자 기존 창원거리페스티벌에서 창원거리예술축제로 변경되었다. 그 취지에 걸맞게 전국에서 공모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메인무대 뿐만 아니라 광장무대를 준비하여 공연을 이원화했다. 보편적인 형태의 무대를 설치한 메인무대에는 18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 공식초청작 7개 거리예술공연은 무대 설치 없이 거리 그 자체가 무대가 되는 광장무대에서 창원시민들과 만났다.

 

거대인형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span>걸리버 여행>, 맨바닥 위에서 오직 폴 하나에 의지하여 아찔한 5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는 <</span>폴로세움>, 그림에서 방금 나온 듯한 댄서들의 마임을 다룬 <</span>춤추는 미술관>, 음악과 서커스의 조화를 보여준 <</span>싸운드써커스>, 디아볼로 하나로 나비의 몸짓을 표현한 <</span>날갯짓>, 맨몸으로 불길을 다루는 <</span>파이어앨범>, 그리고 이번 축제의 폐막공연을 장식한 <</span>단디우화>의 공중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색깔의 작품들이 창원시민들에게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작품을 선보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문화예술이 너무나 중요한 작금에 새롭고도 색깔이 분명한 축제를 창원시민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원에 다양하고 차별화되는 축제를 만들어 창원시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2023 창원거리예술축제’ 성황리에 폐막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5.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