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10월23일 직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영산강 자전거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광주 북구 거징이쉼터에서 나주 승촌보에 이르는 국가하천 영산강 약 22km구간에 대해 직원 약 40명이 라이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의 노면포장,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안전난간 등 주요시설물 관리상태이다.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 중 안전시설물의 손상에 대해서는 직영작업을 통해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급커브 위험구간 및 노후포장 개선 등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문종진 하천국장은 “국민들이 국가하천 영산강 자전거길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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