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2023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개최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3-10-20 14:32:22

기사수정
  • 공익사업 활동 강화와 역량 제고 위한 화합‧소통 자리 마련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1020일 오전 10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아트홀 마당에서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66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비영리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한 단체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단체 간 연결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공익사업 추진 시에 민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수회는 비영리민간단체의 홍보(마케팅) 특강 유공자 표창 전달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비영리아이티(IT)지원센터 이혜복 팀장이 비영리단체의 홍보(마케팅)’를 주제로, 지역 내 공익활동의 추진 방법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한다.

유공자 표창 전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적극적이며 우수한 공익활동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반구대암각화 시민모임 김종렬 상임대표 외 4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전달한다.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는 반구대암각화 시민모임에서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에서 향교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에 대해 발표한다.

연극 공연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울산지역 사회적협동조합인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웃픈3이라는 연극을 시연한다.

공연제작소 마당은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장 종사자가 모여 창립한 단체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교육사업과 홍보 등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울산시와 비영리민간단체가 화합하고 소통하여 더 나은 공익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등 총 6개 분야로 66개 단체가 공모로 선정이 되어 총 5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