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경찰청 직원 외에도 협력단체 회원과 인근 주민 및 어린이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사전행사에는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하여 마술공연을 진행하였고,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협력단체 및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있었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현관 앞 잔디마당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경찰청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미래치안’,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OJT)’, ‘수사역량 강화’ 등의 추진 성과를 볼 수 있는 12동의 부스도 마련되어 도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는 2023년 경북경찰 사진전 입상작 전시, 경찰장비 전시, 경찰특공대 장비 전시 및 수색견 소개, 경찰 드론 체험, 음주운전 체험 등 도민들이 경북경찰의 역량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도 하면서 경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경북경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물품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였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한 주민은 “경찰의 날을 맞아 경북경찰청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해 너무 뜻깊은 것 같다. 특히, 경찰에서 첨단기기를 치안에 활용하는 미래치안을 체감해보니 신선하고 놀라운 느낌”이라며 “이런 기술들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주원 청장은 “경찰은 주민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께서도 경북경찰을 믿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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