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보건소,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 - 65세 이상 어르신 및 면역 저하자 적극 접종 권고 -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3-10-18 19:09:53
기사수정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이재혁)는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1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내년 3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인 화이자·모더나 사의 XBB 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정해진 접종 기간 내 신규백신을 1회 접종 시 그간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접종이 완료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15%65세 미만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이번 절기부터 고령층에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함께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동절기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동시접종을 한 분들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코로나19 접종만 한 분들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이 약 40% 낮게 보고됐다.

 

또한,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돼 미국 등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 것을 권장한다.

 

한편, 코로나19831일 코로나 4급 감염병 전환 이후 현재까지 계속적인 감소 추세지만 전문가들은 연구결과에 따라 새로운 변이가 5~6개월에 한 번씩 나오고, 면역 수준은 시간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에는 유행이 증가할 수 있어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접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이번 절기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50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어린이들 웃음 한가득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성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