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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와 동구청은 10월 17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주요 내빈 120명이 모인 가운데 울산동구 자원봉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봉사자분들에게 자원봉사의 국가적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점들을 나누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진행했던 리빙랩에 대한 결과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는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국가기본계획과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최유미 부산디지털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김인숙 창의전래놀이봉사회 회장과 신영업 현중기능장회 자문이 각자의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게 풀어낸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를 진행했다.

동구지역 9개 행정동 주민 대표들이 모여 9월에 진행했던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 리빙랩’의 결과 보고를 했고, ‘자원봉사로 지역문제 해결하기’라는 내용으로 최덕호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발표와 지역주민간 질의 및 응답시간이 있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원봉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자원봉사의 중심에 지역주민분들이 있음을 확인하고 봉사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