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이 15일(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제21회 허준축제와 함께 열린
‘허준전국가요제’에서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13~15일까지 열린 ‘제21회 허준축제’가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롭게 확 달라진 프로그램들이 3일간 연이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14~15일 양일간 서울식물원 일대 곳곳에선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마당부터 VR스포츠게임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70여 개 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강서허준마라톤’, ‘허준전국가요제’도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강서허준마라톤’에는 3천 명에 가까운 지역주민 등이 참가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허준전국가요제에는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진시몬의 ‘안돼요 안돼’를 부른 조성희(서울 동대문구)씨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이규빈(경기도 김포)씨, 우수상은 허준석(서울 중구)씨, 장려상은 김원용(경기도 파주)씨, 인기상은 임민우(서울 강서구 화곡3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허준전국가요제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축제 첫날, 허준박물관에서 ‘장생(長生), 건강을 소망하다’를 주제로 열린 특별전은 2024년 3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허준축제에서 가을밤 깊은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며 “허준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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