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이배 전 국회의원고향 군산에서 태어난 채이배 회계사가 고향에 회계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 전문가 채이배 회계사는 군산의 한 중심가인 수송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효원월드타워빌딩 3층에서 회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채 회계사의 가족과 친지뿐만 아니라, 군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이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채이배 회계사의 고향 회계사로서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하 동영상을 통해 "실력과 따뜻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채이배 회계사가 고향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으면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실력과 인품이 널리 퍼져 사무소가 문전성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동영상 축사에서 "채이배 회계사는 기업과 경제 지식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20대 국회의원 시절 재벌총수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특유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탁월했다"면서 "고향인 군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당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영상 축사에서 "경제와 일자리 분야 전문가인 채이배 회계사는 실용주의 정신이 투철하고 뚝심있는 추진력이 장점"이라고 설명하며 "고향 군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채이배 회계사는 민생경제를 잘 알고 특히 일자리 문제에 전문성을 가진 아주 유능한 사람이다"며 "사람이 성실하고 누구에게나 겸손한 그러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물인 채이배 회계사를 군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이배 회계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부, 내부의 환경변화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내 고향 군산도 마찬가지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경제를 알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4년간 국회의원 의정활동으로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뤘다"면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경영전문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자본시장 전문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전문가 채이배를 군산시민들이 일꾼으로 써 먹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채이배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 20대 비례대표(국민의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랜기간 소액주주운동, 재벌개혁 운동으로 자본시장에서 활약해 왔고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도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채이배 회계사의 새로운 시작이 고향 군산의 경제와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지, 지역 주민들과 국회 경험을 토대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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