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예르네이 뮐러(Jernej Muller) 주한슬로베니아대사를 만나, 부산-슬로베니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대사는 지난 6월 체결한 부산시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 대사는 오늘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를 만나 부산항과 코페르항을 포함한 부산과 슬로베니아 간 관계 강화와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시-코페르市 우호협력도시 협정>
○ 일시/장소 : ‘23.6.22.(목) 18:00, 슬로베니아 코페르시청
○ 참 석 : 시장, 코페르시장,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 주슬로베니아대한민국명예영사 등
○ 주요내용 : 코페르항과 부산항 간 관계강화, 경제협력, 인적교류, 문화협력, IT와 디지털화 관련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 확대
이날 박 시장은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대사에게 먼저 그간 한국과 슬로베니아 간 관계 강화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한슬로베니아대사관의 도움으로 최근 부산시와 코페르시(市)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대사는 “개인적으로 코페르시와 공통점이 많은 부산시를 좋아한다”라며, “코페르시와 부산시를 중심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에서 슬로베니아에 갈 수 있는 항공편이 많은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슬로베니아를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내년에 코페르 시장을 부산으로 초대해 두 도시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길 바란다”라며,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 대사의 이번 부산 방문을 계기로 슬로베니아 내 여러 도시와 스마트시티ㆍ디지털ㆍ관광ㆍ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와 슬로베니아는 나란히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 35선’에 문화와 자연 부문 추천 여행지로 각각 선정됐으며, 시는 제1회 부산국제트래블위크(BITW, 10.5.~10.15.)를 개최하는 등 국내ㆍ외 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우리시는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민간ㆍ정부ㆍ기업이 힘을 합쳐 부산의 매력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 대사님께서도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대사는 이날 박 시장과의 면담 이후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를 만나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의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제14회 부산국제춤마켓 개막식과 부산비엔날레 행사에 참석한다.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 이야기 사연 공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기초지자체 1위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을 공유·강화하고자 추진됐다.시는 ‘글로...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경제신문..
자율주행에서 AX까지… 안산시,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폐이불 재활용해 유기동물 보호 나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과 침대패드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 벗골목장 팜이티아, 저소득층 위해 수제요거트 100개 기탁
연천 백학면 소재 수제요거트 전문점 팜이티아(대표 이종남)에서 지난 1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제요거트 100개를 기탁했다.팜이티아의 요거트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종남 대표는 “작년에 요거트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다시 한번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에도 신선...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 위한 ‘2025 도시재생포럼 3회차’ 개최
양주시는 12월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했다.포럼은 덕정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자생력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서는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