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기록관 국제기록기구회의 참석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가치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홍인화 기록관장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3 국제기록기구회의(ICA) 총회’에 참석, 5·18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다.
국제기록기구회의 총회는 1950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135개국 기록보관소와 기록관리 전문가 5000여명이 참석하는 기록올림픽으로 통한다. 올해 총회는 76개국이 참가했다.
※ 국제기록기구회의(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힘을 실어주는 지식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평화와 관용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 ▲지속가능한 지식 ▲신뢰와 증거 ▲기록의 접근성 5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홍 관장은 지난 10일 ‘5·18광주민주화운동 아카이브 자료의 디지털화 사례’의 주제발표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소개, 5·18기록물 디지털화 과정 및 기본 취지와 설계, 거버넌스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의 활용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인화 관장은 “다양한 국제사회의 기록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광주와 5·18관련 홍보물을 현장 참석자들에게 배포하면서 5·18기록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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