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황룡강 생태길 30 주민 회의[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역점 시책인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반영한 ‘광산구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이를 시민과 공유하고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산구는 12일 이야기꽃도서관 1층 너른마루에서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 사업’ 공유 주민 회의(타운홀미팅)를 개최했다.
광산구는 관광 활성화와 시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30리) 구간에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명품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명품길 조성‧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길의 명칭을 ‘황룡강 생태길 30’으로 정한 광산구는 지난 3월 ‘생태‧문화‧예술 탐방로 30리길 조성’ 주민 회의에서 나온 시민 목소리를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를 품은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계획은 △친환경 명품길 △편의 강화 △주민참여 및 홍보 등 3대 추진 전략, 25개 핵심 사업으로 이뤄졌다.
△주민 대상 장록습지 생태교육 △광산구만의 특색을 담은 30리길 조성 △장록교~중보교 구간 데크길 및 천변 관리 강화 △시민 안전을 고려한 30리길 조성 및 구간별 담당 부서 안내판 설치 등 지난 3월 주민 회의에서 나온 주요 제안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광산구는 이날 ‘황룡강 생태길 30’의 구간별 세부 사업계획, 관리 방안 등 5개년 종합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자유롭게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 대화를 진행했다.
한 시민은 “상반기 주민 회의에서 제안한 의견이 반영돼 기쁘다”며 “명품길이 광산의 자랑, 광주의 자부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은 끊임없는 소통에서 실현되는 것임을 확인했다”며 “황룡강 생태길 30이 ‘광산다움’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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