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사회적경제】홍판곤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열고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했다.
“경기도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을 2026년까지 100개 육성하고, 이를 위한 ‘경기임팩트펀드’를 1천억 원 이상 조성하겠다.”
“사회적경제는 이념이나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경제이고 우리 삶의 현장” “공공과 시장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의 먹거리,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믿는다”고 김동연 지사가 직접 런웨이 위에 올라서 말했다.
이날 2026년까지 추진할 사회적경제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임팩트 유니콘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 2천 개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임팩트 유니콘기업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경기도가 붙인 이름이다.
‘우선구매시장 1조 원 조성’은 기존 공공구매 기업과 경기도 지자체 간 거래(B2G) 시장을 4,200억 원(2022년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공공구매 실적)에서 6천억 원으로 늘리고,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장애인·취약계층 등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규모를 4천억 원 정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6천 개 정도인 경기도의 사회적경제조직을 1만 2천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세상을 더 이롭게-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직접 패션모델처럼 런웨이(Runway)를 걸으며 상품과 서비스를 보여주며 기업을 소개하고, 김동연 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경기도가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이색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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