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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김포시 감사담당관...정통 감사원 출신의 "조선제일검" 평! -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수재로 입신양명한 인재로 평가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10-11 23:38:03
  • 수정 2023-10-12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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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감사담당관으로는 처음으로 정통 감사원 출신의 전문가를 발굴해 지난해 9월에 채용했다.

김포시 소속의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처음부터 국가 중앙부처인 감사원에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한 감사관이며, 감사원 부감사관으로 재직중이던 2013년 개방형 직위 서울시 강남구 감사담당관으로 2015년까지 재직하고 이후 지금까지 감사원 부감사관으로 공무를 수행해 왔다.

이기욱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현재 ▲자체감사 계획 수립 및 시행 ▲공직기강 확립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관련 사항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 관련 사항 ▲고충민원 청원 진정사항 조사처리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사항 등 감사담당관실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외부전문가로서 "중앙부처인 감사원에서 19년간 근무하면서 중앙부처뿐 아니라, 지자체·공공기관 등을 감사한 경험이 있다. 조직문화에 이끌리거나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건이나 상황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객관적인 시각과 전문적인 감사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시 감사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보완시켜, 조금이라도 완성도가 높은 감사결과를 만들고 투명한 김포시청 행정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포시의 무혐의 처분 감사 결과 의혹에 대해서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언론 보도 등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서 저와 감사담당관 조사관 모두 권한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 및 객관적 판단으로 적합한 처분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은 지난해만 277개 사업에 124억 규모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7월부터 착수한 감사에서 김포시는 민간단체 보조 사업을 전수 조사해 회계 부정 또는 목적 외 사용 등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요소를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부당집행 보조금은 환수하고, 횡령 등 주요 위반사항은 수사기관 고발과 같은 엄중 조처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사와 관련해 보조금 부정청구, 횡령, 목적 외 사용과 같은 부조리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고 이를 참고해 감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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