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일 선진 재배기술 다축 전문인력 육성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신기술 도입 시 위험요인(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이며, 교육은 내달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진행된다.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다축전문가가 강사진으로 편성된 6기 과정은 미래형 사과재배체계로 불리는 다축수형의 이해 및 기반 조성, 재배 관리,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다축과원 조성 의지가 강하며 과원체계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귀농인, 2024년 다축과원 전환 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거창사과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기 다축재배 전문 인력 212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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