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 강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0월 11일 오전 11시 40분 울산대학교 본관에서 울산지역대학(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과 첨단산업인 반도체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올해 초부터 정부의 범부처 협업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기조에 맞춰, 울산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지역의 관련 교육기관과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 인재양성 등의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신규로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총 24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올해 신규 선정된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들을 연계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울산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지역대학에서는 대학 상호 간 전문학사-학사-석·박사로 이어지는 인재육성 성장경로 개발, 다양한 취업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시행 등에 협력해 각 대학의 반도체 기반(인프라)과 우수 인력을 모으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울산형 반도체 육성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경제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울산시와 지역대학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반도체 연구실 지원 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국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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