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 ‘2023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방문객 8만여명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오병국)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봉계의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전국 유일의 한우 불고기 특구를 보유한 울주 대표 먹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한우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축제 기간에는 암소 한우를 시중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울주군 청년창업농 제품 홍보, 한우버거 만들기, 친환경봉계놀이터, 한우가면 색칠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6년 만에 다시 열렸음에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마지막으로 축제가 운영됐던 2017년 방문객 수와 비슷한 8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한우 소비량은 총 100마리로, 평소 대비 1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출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오병국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6년만에 축제가 개최된 만큼 명품 암소 한우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홍보에 힘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봉계한우불고기특구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언양·봉계는 인근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으로서, 쫄깃하면서 육질이 부드러운 순수 한우 암소 고기의 전통적인 맛을 보존하고 있어 2006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제10회 한민족 아리랑문화예술대축제, 인사동 남인사마당서 성황리 개최
2025년 11월 5일(수)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제10회 한민족 아리랑문화예술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사)서울문화예술진흥협회와 전통예술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기초학력평가원과 국악자격평가협회, 난계국악기 제작촌, 서울문화예술공연단 등이 후원했다.'자랑스런운 우리의 문화유산, ...
경북,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및 연구 탄력 받는다
경상북도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블루카본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11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17-13 일원에 부지 2만 1,984제곱미터(㎡), 총면적 4,523제곱미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2029년 3월 개원.
‘군위군 취약계층의 효자손’「생활민원 기동반」380-6119 불러주세요.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각종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생활민원 기동반 시범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
의성읍, ‘의성읍민의 날’ 기념 작은음악회 성황리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읍민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940년 11월 1일 의성면이 의성읍으로 승격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된 ‘의성읍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
광주김치축제 역대 최고 매출…민생회복 축제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 축제’로 도약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일원에서 개최한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10억3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
송전선로 제천 경유 논란…행정만큼 침묵한 시의회도 책임론 제기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을 경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제천시뿐 아니라 제천시의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행정의 대응 부실뿐 아니라 의회 또한 한국전력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차례 전달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행정은 숨기고, 의회는 침묵했다”김수완 제천시의원은 ...
캄보디아 거점 ‘100억대 투자 사기’…한국인 27명 검찰 송치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00억 원대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인 한국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은 조직원 17명을 구속, 자금세탁책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2월부터 10월까지 SNS를 통해 “AI 주식 프로그램 투자로 고수익 보장”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만들어 조작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