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대표 관광지 만천하 스카이워크 모습.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 상점 10선 등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주문 접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유치를 위해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관광지별 안내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안내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병기와 관광 시스템을 정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관광 코스도 신설한다.
단양은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에 힘입어 8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 특화 도시로 주목받으며 문체부 관광특구 평가에서도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그동안 군은 관광객 대비 외국인 비율이 저조하고 정확한 데이터 집계가 어려워 개선이 요구됐다.
군은 ‘2022년 단양군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외국인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여행, 자연 친화 관광지, 친구·연인 여행 등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외국인 맞춤형 관광 수용태세 확립으로 지역 매력도와 관광 만족도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연간 외국인 1만 명이 찾는 국제 관광도시이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005년 12월 단양읍·매포읍 등 2개 읍, 5개리 일원이 관광특구에 선정됐으며, 보은 속리산, 충주 수안보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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