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지난 6일 오후 2시 광주체고 도담마루에서 결단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광주체고에 따르면 이날 결단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교육청·시체육회 관계자, 광주체고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감독교사 16명, 운동부 지도자 29명, 학생 선수 178명 총 22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는 13~19일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4종목·41종별에 참가한다.
광주체고 선수단은 전년 대회에서 금10, 은12, 동21, 종합점수 5,891점으로 광주시 종합점수의 18.7%를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조의 문건영, 레슬링의 이준혁·임선교·이재혁, 핀수영의 양현지, 육상의 김찬송 등 메달 획득이 유력한 선수들을 필두로 금15, 은7, 동24, 종합점수 7,000점 이상을 노리고 있다.
광주체고 육철수 교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 학교체육 발전과 학생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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