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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변화와혁신의 축제” 안정적 성공 - 기존의 프로그램 과감히 개선, 3일간 28만명 다녀갔다.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3-10-09 09:42:19
  • 수정 2023-10-10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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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난 6일부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 28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대 성황을 이루고 8일 폐막되었다.

축성 602년의 해미읍성 역사성을 배경으로 고성방가(高城放佳, 옛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옛성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편성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함으로서 관광객들에게 해미읍성축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


축제 첫날인 6일에 19시에 메인무대에서 개최한 개막식은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한 조명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대형 인기가수 인순이의 무대가 3만 여명의 관람객들을 압도했다.

, 500대의 드론으로 연출한 라이트쇼는 그 웅장함과 신비스러움으로 환호성을 불러 일으키며 3일 동안 진행되고, 2일째 빅마마, 3일째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한 초청가수 공연에 연일 수만 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 다양한 체험을하고 있는 아이들..

이같이 진행한 해미읍성축제에서 낮에는 태종대왕 강무행렬, 서산박첨지놀이, 나를 위한 소나타 등이 운영되고, 서산시립합창단, 해미춤사랑무용단, 심화영 승무, 내포제시조,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 뜬쇠예술단 등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서산시농악경연대회 등 읍성 내 곳곳에서 시간차별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과 어린이 당근마켓 3D펜 아트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체험zone 등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과 놀이시설들이 큰 인기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연일 수만 명씩 찾아와 축제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축제의 컨셉을 젊고 남녀노소 공감형 컨셉으로 과감하게 변화시킨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번 축제를 국민들의 문화수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운영한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의 창조적 기획이 해미읍성축제의 급작스러운 정체성변화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새로운 축제문화력를 갈망하는 시대적 문화의 흐름과 맞아떨어진 신의 한 수였다.

축제 기간 중 수시로 행사장을 찾아 안전성과 진행과정을 점검했던 이완섭 시장은 이번 축제에 전적으로 힘을 모아 준 서산시민들의 위대한 서산사랑 의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산시가 대 중국 관문인 우리나라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영광스러운 서산시가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이나믹듀오 열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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