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 장애인과의 유대관계 형성, 그리고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함평군은 ‘최고의 사랑은 나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함평경찰서와 협력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2023년 생명사랑 포럼에 참가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함평군 군수인 이상익 님은 “극단적 선택 예방 홍보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함평군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자살 예방과 생명 사랑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그 중 하나로는 각 연령대별 맞춤형 '생애주기별 생명사랑 교육'과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사례 관리'가 있으며, 더불어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지정하여 자살 예방과 생명사랑 환경 조성에 필요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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