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 창업가와 함께 성장해 가는 ‘남구 스타트업 창의차고’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3-10-05 18:39:39

기사수정
  • ~ 청년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로 성과‘톡톡’~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스타트업 창의차고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성장해 나아가고 있는 울산 남구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은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성장의 핵심 요소로 울산 남구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 네트워킹, 교육 및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성장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 남구의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20215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모두 9개의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4개 기업이 성장해 졸업했다.

 

입주기업들은 매출액 성장은 물론 20여건의 지적재산권 인증, 20여명의 지역사회 고용창출 등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스타트업 창의차고에 입주한 기업은 5개 청년 기업으로 남구의 창업보육공간 지원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고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의 성장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고용창출은 물론 안전관리, 환경, 에너지 문제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앞장을 서는 등 지역 사회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 할 기업은 ()HHS(대표 한형섭). ()HHS는 복합생체신호처리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서비스 제공 업체로 건설·산업현장 등에서 작업자의 안전관리 향상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HS2016년 설립 후 9건의 안전관련 지적재산권 인증, 4건의 수상을 하며 안전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안전관련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 , 한국수자원공사, 산림청 등해당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며 산업현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안전관리모 플랫폼 도입 이후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함으로써 생산성과 작업환경 개선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업성장으로 ()HHS는 올해 2명의 신규고용을 하였고 추가 고용을 추진 중이다.

 

다음으로 소개 할 기업은 아이다인(대표 강혜민)으로 AI·SW·피지컬 코딩 교규/교재 개발 및 교육 서비스 제공 업체로 초··고등학교에 코딩 교구 납품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다인은 다양한 형태와 난이도의 코딩 교구를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창의적인 코딩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올해에만 3명의 신규고용 창출은 물론 상표출원 등 지식재산권 4건을 등록했다.

 

또한, 가족친화기업 인증 심사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규모를 확장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손수제작(DIY)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업 지난 6월 설립한 신생기업 원더플라스틱(대표 김민석)으로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한 교육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원더플라스틱은 100여명의 원더플라스틱 홍보단과 20여개의 파트너사를 바탕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으며, 탈플라스틱 솔루션을 목표로 PCR 플라스틱 소재화 및 납품, PCR 플라스틱 굿즈 제작,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성장해 가고 있다.

 

설립 후 약 3개월 만에 4건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5,000만원의 구매의향서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창의차고에는 럭키식스’ (3D·레이저 커팅을 이용한 보드게임 및 액세서리 개발 업체), ‘큐큐몰’(PET 재활용을 통해 만든 특수목적 코팅제 개발 업체) 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 모두 지속적인 사업성장으로 스타트업 분야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들은 사업성장과 함께 사회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마중물을 통해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도전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