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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신규 해양수산연구사 현장 이해를 위한 수산현장체험교육 실시
  • 장은숙
  • 등록 2016-02-02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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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신규 임용한 해양수산연구사의 직무 적응능력 향상과 연구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수산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신임해양수산연구사(총 18명): 수산자원 7명, 수산양식 8명, 해양환경 1명, 수산공학 1명, 수산가공 1명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연구직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어업인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양수산연구사들은 지난 2주간(1.18~1.29) 주요 품종별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생물을 직접 채취하는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양식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시험조사선의 승선 체험을 통해 수산자원 조사 업무 이해와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한 해양수산연구사들은 어업인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을 들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체험기간 동안 각 분야별 전공자간의 상호 업무 협력에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연구사 18명 중 14명은 각 해역별 연구소에 전진 배치되어 수산현장 중심의 전문가로 어업인과 소통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사들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연구실로 돌아가,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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