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공직자 성인지 교육[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광산구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 성평등 배움人(인) 광산’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참여 활동, 역할극 등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 대상은 공직자 650명이다. 11월 21일까지 하남혁신지원센터, 광산구청,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직급별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 공직자가 주체가 돼 광산구만의 ‘성평등 수칙’을 마련하고 성희롱‧성폭력 대처 능력을 향상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단순히 강연을 듣고 끝나는 방식이 아닌 성평등에 관한 주제를 놓고 공직자들이 토론하고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소통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 25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위한 경계 존중’을 주제로 교육을 마쳤다.
11월 21일에는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직 내 성별 직무 갈등을 주제로 제작한 연극 ‘MZ공직생활’을 관람하고, 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성인지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부터 사단법인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와 협력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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