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라크 북부의 한 예식장에서 발생한 불로 최소 11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고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 등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335㎞ 떨어진 니네베주(州) 함다니야 지역의 한 예식장에서 큰불이 났다.
니네베주 당국은 이로 인해 숨진 사람의 수가 공식 확인된 것만 11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지 국영 언론사들은 부상자 수도 최소 15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희생자 명단엔 신랑과 신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라크 민방위군(ICDC)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예식장이 관련 법규를 어기고 가연성 소재로 외관을 꾸민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ICDC 당국자는 "불이 날 경우 몇 분 만에 무너지는 고가연성, 저가 건축재를 쓴 탓에 이번 불은 예식장 일부의 붕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쿠르드계 방송사인 채널 루다우는 예식장에서 쓰인 폭죽이 발화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국은 현장에 구급대와 의료진을 급파했지만, 중화상을 입은 환자가 많은 이유로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온라인상에는 건물 잔해 위에서 생존자를 찾는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이라크 보건부 대변인은 "불행한 사고로 피해를 본 이들을 구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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