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S신드롬’ 성황리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3-09-27 15:03:02

기사수정

▲ 사진=오픈놀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AI와 스타트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문가 강연과 AI 기술 시연회, TED 형식의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9월 13~14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삼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 “한국형 AI 경쟁력 높이겠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스타트업·벤처기업 보육 기관인 관악S밸리 창업공간이 주최한 ‘2023 관악 S신드롬(S-syndrome)’의 첫날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홍콩과기대 겸임교수),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의 강연·토론과 생성 AI 기술 시연회가 진행돼 15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은 “네이버는 클로바X와 같은 한국형 인공지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미 NMARA 대표 겸 미디어아트 디렉터(멀티모달 라이브 퍼포먼스), 채인영 국립국악관현악단 PD(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하는 로봇), 민진홍 한국AI교육협회 전임교수(AI로 디자인 하기 실습),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혜 연세대 겸임교수(인간과 AI 로봇의 메타버스 콘서트 협연)가 생성형 AI와 예술이 어떤 모습으로 결합돼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줬다.


2일째 열린 IR 경연대회 ‘S-라이징데이’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친 10개 스타트업 대표가 자신들의 혁신 기술과 회사 비전을 TED 방식으로 소개했다. IR 발표는 색다른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각자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5분간 발표를 통해 경연을 펼친 결과, 바틀(대표 한승수), 젤코(대표 마승수), 메타테라퓨틱스(대표 이장원)가 1~3등을 차지했고 핀휠(대표 유명곤)이 인기상을 받았다. 인기상은 IR에 참여한 스타트업 임직원과 청중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핀휠 유명곤 대표 “장애인에게 큰 도움 되겠다는 회사 비전 알릴 기회였다”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은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 장애인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휠의 유명곤 대표는 “관악S밸리에서 개최된 신드롬 IR 경연에서 인기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기업에게 핀휠 만의 서비스와 미션을 널리 말씀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곤 대표는 “기업이 원하는 재능 있는 장애 인재들을 기업과 빠르게 매칭한다는 장점을 우리는 갖고 있다”며 “핀휠은 장애인 전문 채용 파트너로서 기업들이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장애인 인재를 발굴해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핀휠은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신성통상, 한국무라타전자 등 8개 기업과 장애인 채용 모집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다. 취업 상담을 진행 중인 장애인이 300명을 넘었고, 20명을 취업시켰다.


미국의 올해 옥수수, 대두 생산량 예상치를 미국 정부와 거의 비슷하게 맞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바르카 전현균 대표는 서울대를 나온 젊은 기대주다. 전현균 대표는 위성 영상 분석 기술과 농산물 작황 데이터를 가공해 국내 주요 농산물 작황 예상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전현균 대표는 “배추, 무, 양파 등 우리나라의 중요 농산물 생산-판매-소비 시스템을 농민, 소비자 모두가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다”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기술을 고도화해서 투자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아토맘코리아 권태완 대표 “IR 발표 덕분에 투자 유치 기회 생길 수도”


아토피성 질환 예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아토맘코리아의 권태완 대표는 “IR 경연대회 이후 진행된 미팅에서 투자에 관심을 보인 전문가를 만났다”며 “조만간 추가로 투자 관련 미팅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권태완 대표는 “사무실이 입주한 관악구와 함께 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피부건강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및 아토피성 질환 부문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IPO까지 성공해 관악구 출신의 유니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악S밸리 창업공간의 운영사 오픈놀은 이번 S신드롬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AI와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4.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5.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