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번 추석 명절 연휴를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전통시장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전국 전통시장 17선의 추천지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에서 주변에 관광명소가 풍부하거나 시장 자체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수산물로 유명한 곳을 엄선했다.
신정상가시장은 먹거리가 특히 유명한 곳으로 선정된 전국 5개 시장 중 하나로 울산의 명실상부한 명소이다.
특히, 칼국수 골목과 돼지국밥 골목으로 유명하며, 칼국수 골목은 1974년에 문을 연 경주손칼국수를 시작으로 여러 칼국수 집들이 입점하여 현재는 약 9곳의 식당이 칼국수 골목을 이루며 고유의 칼국수 맛을 자랑하고 있다.
식사 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찾아와 줄 서서 식사를 즐기며 직장인의 점심시간에 활기를 불어넣는 장소이기도 하다.
신정상가시장 칼국수 골목은 40년 넘게 할머니에서 며느리 혹은 딸, 손녀로 대를 이어 운영되는 신정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으로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면발을 손으로 밀어 손님에게 제공되며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이 식감이 좋아 인기메뉴이다.
고물가 시대에 6천원의 착한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맛과 가성비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칼국수 골목 바로 옆에는 15개의 돼지국밥 점포들이 또 하나의 골목을 형성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술자리에서 회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와 함께, 신정상가시장에는 보리밥 골목 외 간식거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다채로운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한 먹거리가 풍부한 신정상가시장은 그 자체로도 관광명소로서 인근 태화강 국가정원을 나들이 삼아 추석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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