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이원면 당산리 송섬 인근에서 지난 22일 새벽 2시 30분 해루질을 나가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익사체로 발견됐다.

23일 오후 2시 50분 경 발견된 60대 실종자 수색에 태안 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서산본부가 참여해 지난 22일 드론 2대, 사발이 1대, 수상 스키 33개, 보트 1대, 총 22명이 실종자 수색에 동원되었다.

실종된 60대 남성은 3년전 태안으로 귀농해 해루질을 하다 실종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김문환 회장은 먼저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여건 속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노력하신 태안 해경과 해양구조협회회원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해양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