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가 2023년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성매매근절 및 성매매처벌법 개정을 촉구하는 연대활동으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정부는 2017년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성매매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매년 성매매추방주간에 ‘성매매 없는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 말고 성 구매자 처벌하라!’는 슬로건으로 성매매처벌법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매매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문제의식을 확대해 성매매 없는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긴급피난처 운영, 가정폭력피해자 지원, 상담프로그램 운영과 성평등 걷기대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보라데이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성문화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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