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주-남원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 상호기탁
  • 조재양
  • 등록 2023-09-20 11:53:40

기사수정
  • 11개 농축협 교차 기부 참여…지역별 특산품 판로확대 기여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7개 농협과 전라북도 남원시 4개 농·축협이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허영우(나주농협), 신광섭(남평농협), 문홍렬(마한농협), 홍성식(다시농협), 김종성(노안농협), 장행준(영산포농협조합장신명수(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전무가 참석했다.

 

남원에서는 오영석 농협 남원시지부장과 박기열(남원농협), 김영규(춘향골농협), 정대환(지리산농협), 한경석(남원축협조합장 및 조합 상임이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남원농협 박 조합장은 남원시를 대표해 오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토대로 양 도시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상호 기탁해 주신 양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원시의 파프리카와 고랭지 포도나주시의 배와 홍어 등 지역별 답례품들이 널리 알려지고결국 특산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나주시는 배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 전남 나주시 관내 7개 농협과 전북 남원시 4개 농·축협이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