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여수를 중심으로 COP33 유치에 힘쓰고 있는 남해안남중권은 석유화학과 철강, 화력 발전시설이 집적화돼 고탄소 배출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찬우 전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와 윤원태 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ICLEI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과 CDP한국위원회 이종오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 거버넌스 구축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강사 양성 등 시민 실천 운동을 통한 의식 변화 ▲그린 이코노미 경제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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