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 ‘광주교육의 새로운 협치 모델’ 출범[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 분과회의가 지난 18일 오후 5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첫 모임을 갖고 출범했다.
19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분과회의는 ‘광주교육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된 ‘광주교육협치회의’의 일환이다. 100여 명의 시민, 사회단체장,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성 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 ▲실력형성 ▲시민협치 등 7개 분과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분과별로 대표를 선출하고 자율적인 운영체제를 갖춘 후 토의를 진행했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새로운 방식의 협치모델이다. 기존 조례에 근거한 민관협치의 경우 대개는 일 년 한두번 열리는 위원회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 출범한 분과 회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 자발적으로 운영된다.
또 각 분과의 대표자는 광주교육협치위원회의 당연직을 겸하며 시민단체 대표, 전직 시의회 의장,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유형의 시민들이 대표로 선출되고 있다. 특히 책임교육 분과회의에서는 많은 시민과 전문가를 제치고 김평안 학생(중학교 2학년, 동부학생의회 회장)이 대표로 선출되는 이변도 있었다.
분과회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협치는 해진 옷감을 꿰매는 실과 바늘 같은 것이라는 말이 맘에 와닿았다. 분과위원으로서 교육행정의 틈을 메우는 실과 바늘이 돼 우리 교육을 잇대 온기를 불어넣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민협치 모형을 우리 광주에서 만들어가고 있다”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각 주제별 분과회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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