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서장 총경 양순봉)는 18일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새벽 심야시간대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9월 12일 새벽 2시경 울산 남구 어은로 노상에 주차된 차량들의 내부를 관찰하고 차량 문을 개방하려고 시도하면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를 발견, 범인의 인상착의와 도주로를 남부서 112상황실에 통보하여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하였다.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합동 근무하면서 단순 관제 업무를 넘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는곳으로 올해 3월에는 새벽시간대 집을 나가 실종된 치매노인 발견과 8월에는 태풍“카눈”대비 비상근무시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음주교통사고 차량을 발견, 2차 피해 예방 및 음주운전자 검거 등 심야시간대 범죄 취약지역을 모니터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범죄예방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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