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올해 캠페인으로는 ‘부산에서 _____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2023 갓생림픽’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부산에서 ‘부산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제품, 예술품 등 유·무형의 무언가를 만든 사람을 발굴한다.
‘2023 갓생림픽’은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에서 무언가를 만든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부산바이브 캠페인 누리집(www.busanvibe.com)을 통해 자신의 도전기를 담은 출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반부’와 개인·법인 사업자를 보유하고 한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부’로 나눠 출전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가 끝나면, 캠페인 참가자 중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중 본선 진출자 8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자로 일반부 4명, 프로부 4명을 선정하며, 본선에 진출하기만 해도 호텔숙박권, 언론홍보, 한정판 메달 등을 제공한다. 또한, 향후 ‘부산 바이브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 모델로도 참여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본선 진출자의 도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다음, 공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출전자 중 3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자신의 이야기를 전자책 수록해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부산바이브 위크(WEEK)’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에는 광안리해수욕장 플로깅과 부산에서 도전한 이야기를 가진 4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쳤으며, 105명의 시민이 함께 자리해 부산의 자부심을 공유하는 장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릴레이 강연에는 지난해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본선진출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에서 부산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음식, 예술, 제품, 관광상품 등 유·무형의 모든 것을 만든 시민들의 도전기를 모집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부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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