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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하는극단,시민회관서 연극 '행복한 가족' 23일 공연 -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 - 가족이란 무엇인가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연극-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3-09-19 10:04:02
  • 수정 2023-09-19 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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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좋아서하는극단이 제천시민회관 소극장 연극`행복한 가족`연극포스터.


충북 제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좋아서하는극단이 오는 23일 제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행복한 가족'(작 민복기, 연출 권정현)을 공연한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행복한 가족'은 가족이 해체된다면 미래의 가족은 어떤 형태일까라는 가벼운 상상상으로 시작해 현대사회의 가족애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된 작품이다.


부인의 제사 준비로 여념이 없는 허락봉이라는 노인과 그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연극은 가족의 해체와 얄팍해진 가족의 유대관계를 꼬집고 있다.


좋아서하는극단 권정현 대표는 "작품에 나오는 가족의 모습처럼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세계는 사라지고, 앞으로 훨씬 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할 사회 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전국의 여러 극단에서 공연된 바 있는 '행복한 가족'은 가족이란 무엇인가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연극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을 연극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좋아서하는극단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제천시협회와 손잡고 장애인과 문화소외자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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