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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에 최신식 야구 돔구장과 대형 전시 시설을 짓겠다” -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박영숙
  • 기사등록 2023-09-18 16: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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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서울시가 잠실 일대에 최신식 야구 돔구장과 대형 전시 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오늘(18일) 발표했다.


현재 잠실 야구장 자리에 들어서는 돔구장은 폐쇄형 구조로 국제경기 유치가 가능한 3만 석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돔구장과 호텔 조성을 연계해 관광객 등을 유치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실시협약을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돔구장 건설비가 5,0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인 민간 기업이 제안했던 개방형 구장 대비 비용이 늘어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전시 면적 약 9만㎡로 전시컨벤션센터, 탄천·한강 합수부 일대 약 63만㎡에는 수변 생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 중인 돔구장 로저스센터에서 시구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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