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환경연구원보 표지2023[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한 식탁, 감염병·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감시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는 지난해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제를 선정해 연구한 결과를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 영유아 과자류 및 음료류의 안전성 평가 ▲엔테로바이러스 유행양상 ▲광주지역 폐수배출사업장의 수질오염 미규제물질 실태조사 등 10편의 연구결과와 ▲도축장 출하돼지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 특성 연구 등 국내외 저명 학회에 발표한 18편의 논문 초록을 수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배부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홈페이지(http://gwangju.go.kr/envi)에 게시한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시민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하겠다”며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시민·동물·환경이 건강하고 안전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