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유봉수)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지난 14일 삼례로타리클럽은 추석을 앞두고 약 2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50근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명정 준비를 돕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삼례로타리클럽의 ‘오늘은 고기 먹는 날, 고기 나눔 데이’ 사업 일환이다.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50가구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물가가 너무 비싸서 걱정이 많았는데 돼지고기를 후원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추석에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에게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고물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서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돼지고기 이외에도 어린이날 선물세트 후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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