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산업정책협회(DIPA)와 공동으로 「AI 및 디지털혁신의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산업 발전방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권명호 의원은 한국이 IT 및 경제강국으로 한층 더 성정하기 위해 클라우드 산업관련 입법 및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날 디지털산업정책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지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디지털산업정책협회(Digital Industry Policy Association, 이하 DIPA)는 올해 3월에 영국의 Analysys Mason사에 의뢰해 「한국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제적 영향과 역동성(Economic Impact and dynamics of cloud service in South Korea)」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span>디지털산업정책협회 의뢰 Mason사 연구결과>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GDP 기여 효과 5년간 62조원 ►2023~2027년까지 5년간 한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액 47.5조원 ►5년간 경제적 효과 연평균 12.4조원 ►한국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OECD 국가들 중 현저하게 낮은 수준 →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 등으로 향후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판단 → 한국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규제 등 정책을 지속적 성장 관점에서 방안 마련 필요 |
권명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한국의 현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좌표는 OECD 국가 중 매우 낮은 수준이라 지적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등 공적영역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률이 낮은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각종 지원제도와 정책 환경을 통해 향후에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권 의원은 AI, 디지털 혁신 등 산업기술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산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강조하였으며, 특히 ICT강국인 한국에게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하고, “향후 국회 차원에서 클라우드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입법 및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경제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산업 관련 전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공동주최한 디지털산업정책협회 김건훈 상근부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AI로 인한 급격한 산업환경변화의 기반은 클라우드가 필연적이며, 모든 산업의 중추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클라우드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 (GDP 등)을 언급하면서 아직 도입 초기에 있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와 산업 진흥의 균형을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진 2부 토론에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이상승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Analysys Mason사 Dion Teo 수석연구원)이 「한국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제적 영향과 역동성(Economic Impact and dynamics of cloud service in South Korea)」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정책방향에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전성민 교수는 ‘Generative AI 관점에서 본 클라우드 산업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생태계에 대한 잠재적인 규제는 신중한 접근 필요하며, 유럽 등 해외규제와 같은 비시장 규제 도입시 생태계의 본질적 계층구조 간과될 가능성에 따라서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전략적 정책방안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 디지털산업정책협회 김건훈 부회장, 초록소프트 김명락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김현아 변호사, 산업통상자원부 신유철 팀장(산업디지털전환추진팀) 등이 참여해 한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시정 전망, 서비스활성화 필요성, 규제완화 등 정책방안 등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별첨]

<</span>클라우드 산업 발전 방향 정책 간담회>
왼쪽부터 좌측순으로 초록소프트 김명락 대표 → 산업통상자원부 신유철 팀장 →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 → 국회의원 권명호 → 싱가포르 메이슨사 디온 테오 수석연구원 → 법무법인 태평양 김현아 변호사 → 서울대학교 이상승 교수 → 디지털산업정책협회 김건훈 상근부회장
울산 동구 ‘댑사리’, 가을빛으로 물들다… 팜파스와 코키아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최세영 기자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사이에 위치한 ‘댑사리’ 일대가 가을을 맞아 붉은 코키아(댑싸리)와 황금빛 팜파스그라스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댑사리’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대를 잇는 해안길 중간 지점에 .
상북유치원, 놀이와 나눔으로 배우는 공동체 교육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상북유치원(원장 류행선)은 지난 4~5일 ‘틈짬 체육 놀이 어-유-초 이음 운동회’와 ‘추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 교육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
강서구,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일(수)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인정받은 결과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저탄소 정책 등...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시의회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11월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탱크 지붕 상량식
[뉴스21통신/ 장병기] 전라남도는 5일 여수 묘도에서 1조 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탱크 지붕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경쟁력 강화 기반이 될 전망이다.상량식은 지난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 착공에 들어간 터미널의 주요 공정인 LNG 탱크 ..